‘오아시스’ 설인아가 절친 현승희에게 고민을 상담한다.
13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아시스’ 측은 이날 오정신(설인아 분)과 함양자(현승희 분)의 고민 상담 현장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신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기 위해 양자가 있는 통기타 카페를 찾은 모습이 담겨 있다. 양자는 80년대 최신 유행인 대왕 헤어밴드 패션을 하고 도발적인 눈빛을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고민을 털어놓는 정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진심으로 걱정하는 양자. 친구를 위해 시원한 돌직구를 날리는 솔직함과 유쾌함이 매력적인 양자와 정신의 운명적인 절친 케미가 기대되는 첫 장면이다.
무엇보다 정신은 양자의 한 마디에 깜짝 놀라 ‘토끼 눈’이 된 모습. 과연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또 이들의 케미는 어떨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정신에게 양자는 진짜 모습을 내보일 수 있는 유일한 친구로, 양자 앞에서 가장 솔직한 정신의 모습이 드러난다. 정신과 양자의 티키타카는 ‘오아시스’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13일 방송 예정인 ‘오아시스’ 3회는 2023 WBC 경기 중계 종료 시간에 따라 지연 방송 또는 결방된다. 결방될 시 ‘오아시스’ 3회는 1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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