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베이비몬스터에 YG 연습생 경험 조언 "'이거 아니면 죽을 거야'라는 마음으로"](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BF.32848363.1.jpg)
10일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 최종 멤버 선발을 위한 데뷔 리얼리티 'Last Evaluation' 1회가 공개됐다.
베이비몬스터 7인의 예비 멤버는 두 팀으로 나눠져 미션을 수행하게 됐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팀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잘하는 멤버를 모으는 것보다 팀원 간의 조합이 중요하다"며 뛰어난 보컬 테크닉의 아현, 짙은 음색의 파리타, 출중한 랩 실력의 루카를 A팀으로 발탁했다.
평소 자주 어울리며 돈독한 우정을 쌓아온 세 멤버는 같은 팀이 되자 뛸 듯이 기뻐했다. 이어 선배 아티스트 블랙핑크 로제의 'Gone'을 커버하는 미션을 받았고 마치 서로의 마음을 이미 알고 있다는 듯 순조롭게 파트를 분배하고 연습에 돌입했다.
![제니, 베이비몬스터에 YG 연습생 경험 조언 "'이거 아니면 죽을 거야'라는 마음으로"](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BF.32848364.1.jpg)
중간 점검에는 선배인 블랙핑크 제니가 연습실에 깜짝 등장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각 무대에 대한 피드백은 물론 "실수에 대한 걱정을 하기보다는 '저기 있는 사람들을 모두 놀라게 해야지'라고 다짐했다. '난 이걸 꼭 할거야'라는 마음 하나는 확실했다"는 연습생 시절 경험을 전하는 등 진심 어린 조언으로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후 점점 다가오는 평가의 압박감 속에도 세 사람은 제니의 조언을 되새기며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일본 출신 루카는 파리타에게 영어 발음 체크를 위해 도움을 요청, 파리타는 직접 발음을 보여주고 꼼꼼하게 피드백을 남기며 최선을 다했다.
![제니, 베이비몬스터에 YG 연습생 경험 조언 "'이거 아니면 죽을 거야'라는 마음으로"](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BF.32848365.1.jpg)
![제니, 베이비몬스터에 YG 연습생 경험 조언 "'이거 아니면 죽을 거야'라는 마음으로"](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BF.32848365.1.jpg)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 걸그룹이다. 예비 멤버는 대부분 10대로 한국 3명(아현·하람·로라), 태국 2명(파리타·치키타), 일본 2명(루카·아사) 등 다국적 멤버로 구성됐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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