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사진=방송 화면 캡처)
'태풍의 신부'(사진=방송 화면 캡처)

'태풍의 신부' 박윤재가 미행당한 박하나를 지켰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은서연(전 강바람, 박하나 분)의 천산화 개발을 확신하며 강백산(손창민 분)이 윤산들(박윤재 분)과 오비서를 붙였다.


이날 강백산은 고은쪽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다 은서연이 천산화 재배 농가를 알아보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이어 강백산은 윤산들에게 "천산화 재배를 알아보고 있다는 건 천산화 개발에 성공한거야. 그래서 대량으로 생산할 방법을 찾고 있는 거지"라며 "따라 붙어서 이번에 확실하게 알아봐"라고 명령을 내렸다.


이어 강백산은 윤산들이 자리를 뜨자 "오비서는 윤산들이 확실하게 처리하나 따라붙어"라고 지시했다. 이후 은서연은 화훼농가을 방문해 천산화 재배에 대해 물어봤고 오비서가 은서연에게 접근하려하자 윤산들은 은서연을 다른 곳으로 빼돌리며 유인했다.


은서연은 당황하며 "오빠가 왜 여기 있는 거냐?"라고 물었고 윤산들은 "강회장이 너한테서 천산화 서류를 빼앗으라고 지시했어. 그런데 난 못 찾았다고 보고할거야. 그러니까 너도 거기에 대비해"라고 은서연을 보호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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