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캡처)
(사진=유튜브 캡처)


그룹 DKZ 재찬이 글로벌 팬들에 한국 문화를 본격적으로 알렸다.

지난 2월 28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한국어 및 한국문화 보급 대표 브랜드 세종학당 홍보영상 ‘밥건’에는 DKZ 재찬이 출연해 시선을 압도했다.

전 세계에서 흥행한 영화 ‘탑건’을 외국인들도 놀라 하는 한국의 배달문화를 바탕으로 패러디한 ‘밥건’에서 재찬은 주인공 세종 역할을 맡았다. 오토바이를 정비하는 모습부터 보호 장비를 착용하는 모습, 특히 도심을 날렵하게 질주하는 재찬의 모습은 톰 크루즈 못지않은 카리스마를 엿볼 수 있다.

여기에 재찬의 동선을 따라 명동부터 광화문, 압구정 등 서울의 명소부터 떡볶이 등 길거리 음식, 여기에 곳곳에서 버스킹을 하고 있는 모습까지 대한민국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노출시키면서 외국인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재찬은 이러한 ‘밥건’의 중심에서 이야기를 이끌어가면서 한국의 문화를 배달했다.

재찬의 활약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시맨틱 에러’의 흥행으로 대세로 떠오른 재찬은 이후 '복면가왕'과 '전지적 참견 시점', '어쩌다 어른', '도시어부' 등 굵직한 예능 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하면서 대세임을 입증했으며, 지난해 8월부터는 네이버 NOW. '꿈이야'를 진행하면서 MC로도 활약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기대되는 라이브 스트리밍 쇼 DJ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한민국을 홍보하는 재찬의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한국 문화를 배달했다”, “대사 한마디 없이 사람을 홀렸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세종학당재단은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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