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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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캠프'에서 '신병' 팀과 '푸른거탑' 팀이 '군대리아 요리 대결'을 펼친다.

ENA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신병캠프'는 누적 조회수 2억 5천만 뷰에 달하는 메가 히트 웹 애니메이션인 장삐쭈의 '신병'을 원작으로 한 화제의 드라마 '신병'의 예능 스핀오프이자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레전드 군대 콘텐츠를 총망라한 군예능 대통합 프로젝트.

지난 '신병캠프' 3회에서는 '신병부대'가 무적 피지컬의 '가짜사나이' 팀에 이어 군대 드라마의 원조로 꼽히는 '푸른거탑' 팀을 대결상대로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관련 27일 방송되는 4회에서는 '신병부대'와 '거탑부대'의 본격적인 맞대결이 펼쳐지는 가운데 두 부대는 '자신만의 레시피로 만드는 군대리아'라는 협동 요리 대결 미션을 받고, 병영 식당을 요리 열기로 가득 채운다.


요리 대결의 심사위원으로 나선 이는 소대장 김일중과 훈련 교관 최영재, 그리고 MZ세대 여성 교관까지 총 3인. 촬영 당시 최영재는 음식 취향을 묻는 질문에 "내 취향은 탄단지"라고 밝혀 완벽한 피지컬의 비결을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푸른거탑 부대' 백봉기는 "나는 '탄단지'가 탄 맛, 단맛, 지리는(?) 맛인 줄 알았다"고 털어놔 병영 식당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고.


그런가 하면 이날 '신병부대'의 메인 셰프로는 '차든 램지' 차영남이 출격한다. 차영남은 "실제로 식당을 두 곳 운영하고 있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고, 신병부대원들을 진두지휘하며 요식업 CEO의 클래스를 뽐내며 격이 다른 군대리아 레시피를 공개했다는 전언이다.


'차든 램지' 차영남이 선보일 '탄단지' 완벽한 군대리아에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푸른거탑 부대'의 메인 셰프로는 남다른 가정식 요리 실력의 소유자 송영재가 출격한다. 송영재는 평소 자녀들에게 만들어주던 햄버거 레시피를 들고 와 아는 맛의 힘으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는다고 해, 두 부대의 '군대리아 요리 대결'에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한편 '신병캠프'는 27일 오후 8시 30분에 4회가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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