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쥬록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우쥬록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코요태의 멤버 빽가(본명 백성현)가 본격 솔로 행보에 나선다.


소속사 우쥬록스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빽가가 오는20일 ‘백성현’이란 자신의 본명으로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라며 “전곡 프로듀싱을 맡은 것은 물론 앨범 자켓 참여까지 오롯이 음악적으로 백성현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앨범이 될 것이다. 그간 우리에게 친숙했던 이미지가 아닌 ‘아티스트’로 대중에게 다가가는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백성현은 앨범을 위해 오랜 기간 음악 작업을 거치며 세세한 부분까지 진두지휘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전 수록 곡이 타이틀 곡으로 뽑혀도 손색없을 만큼 완성도 높은 곡들로 구성됐다. 또한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다, 본명으로 대중에 다가가기로 했다.


백성현은 지난 2004년 코요태 6집으로 가요계 데뷔한 이래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매력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이 외에도 뛰어난 사진실력으로 포토그래퍼 By100, 캠퍼, 사업가 등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주며 멀티테이너로서 거듭났다. 그런 만큼 백성현이 이번 앨범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대중에 다가올지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백성현의 솔로앨범은 20일 정오 주요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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