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나똑' /사진제공=tvN
'내친나똑' /사진제공=tvN
tvN 예능 ‘내친나똑’에 배우 엄현경과 가수 미노이가 새로운 리더로 출격한다.

오늘(6일) 방송되는 '내친나똑(내 친구들은 나보다 똑똑하다)' 2회에서는 더욱 막강해진 리더와 똑똑한 친구들이 등장해 치열한 두뇌 싸움을 벌인다.

지난주 첫 방송에서 김동현이 이끄는 팀이 초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이날은 기존 리더인 김동현, 조세호와 더불어 엄현경, 미노이가 새 리더로 나선다. 이들은 수능 성적 상위 0.03%인 서바이벌 예능 준우승 한의사, 스타 전문 영어 강사, 두뇌 서바이벌 프로그램 TOP3이자 AFC 밴텀급 챔피언 등 다양한 프로필을 자랑하는 브레인 친구들과 함께 퀴즈게임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엄현경 팀으로 함께하는 래퍼 서출구를 향한 기대감이 뜨거웠다는 제작진의 전언. 서출구는 만 16세에 미국 대학에 장학생으로 입학하는 것은 물론, 초, 중, 고등학교를 모두 월반해 조기 졸업한 수재라고. 과연 서출구가 ‘내친나똑’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단체티를 맞춰 입은 조세호 팀부터 지난주 김동현 친구였던 크리에이터 문상훈을 스카우트한 미노이 팀까지 불꽃 튀는 신경전 속 이날도 창의력, 수리력, 추리력 분야에서 허를 찌르는 고난도의 문제가 출제된다. 각 팀의 리더와 똑친들은 기상천외한 발상이 돋보이는 풀이를 선보이는가 하면, 치열한 두뇌 플레이와 집단 지성의 힘을 발휘해 MC 전현무를 감탄하게 만들기도.

출연진의 예능감도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힌트 사냥꾼에 등극한 김동현, 허당 매력의 엄현경, 좀처럼 풀리지 않는 문제에 연신 두통약을 찾은 미노이가 웃음을 선사하는 것. 이 밖에 프리스타일 랩을 공개한 래퍼 서출구와 쿠기, 재치 넘치는 4행시로 폭소를 자아낸 유병재와 조세호 등 다채로운 재미는 이날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내친나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