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되돌리다' MV 캡처.
사진='되돌리다' MV 캡처.
배우 이설이 이승기의 신곡 ‘되돌리다’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이설은 지난 2일 오후 공개된 이승기의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With(위드)’ 타이틀곡 ‘되돌리다 (with. 린)’ 뮤직비디오 티저에 여주인공으로 등장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이설, 이승기는 옛 연인 사이로 분해 복잡한 감정선을 표현했다. 이설이 이승기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 방문하면서 두 사람의 우연한 재회가 이뤄졌고, 연인이었던 과거 모습이 교차로 등장하며 애틋함이 극대화됐다.

특히 이설은 청초한 비주얼과 풋풋하면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동시에 드러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런 가운데 티저 영상 말미에는 텅 빈 레스토랑이 등장, 앞서 보여준 이설, 이승기의 커플 연기와 대조되는 쓸쓸한 분위기가 연출되며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승기, '옛 연인' 이설과 재회했다…진한 스킨십까지, 애틋한 '되돌리다'
2016년 박재범, 기린의 ‘시티 브리즈’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이설은 KBS 2TV ‘옥란면옥’,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넷플릭스 ‘D.P.’ 시리즈, 채널A ‘남과 여’, CJ ENM 드라마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4 - 아들이 죽었다’, 영화 ‘사자’, ‘발신제한’, ‘방법: 재차의’, ‘믿을 수 있는 사람’ 등에 출연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설은 2025년 영화 ‘침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설이 출연하는 이승기의 ‘되돌리다’ 뮤직비디오 본편은 4일 오후 6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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