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의 조카를 만났다.
김준호는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이상민과 함께 자연인 하우스에 방문, 이색 체험에 나섰다.
김준호는 이상민이 자연인 하우스를 ‘0원 하우스’라고 소개하자 호기심 가득한 모습으로 집 구경에 나섰다. 김준호는 이상민이 1급수라는 냇물을 그냥 먹는 모습에 “저 상류에서 누가 오줌쌌으면 어쩌려고”라며 의심을 품었지만, 이내 물맛을 보고는 만족해했다. 이어 김준호는 완전 개방된 화장실에 실망하는가 하면, 화장실이 냇가 근처에 있자 또다시 물맛에 의심을 품는 등 이상민과의 티격태격 케미로 폭소를 자아냈다.
또 김준호는 생닭을 씻으면서도 “나 이거 못 만져”라며 잔뜩 겁먹었고, 손이 시렵다고 투덜대면서도 완성된 닭백숙 맛을 보고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는 입맛 돋우는 폭풍 먹방을 이어갔고 닭다리, 닭껍질 등 이상민이 좋아하는 부위를 모두 먹어버린 탓에 닭을 두고 유치한 입씨름을 벌였다.
김준호는 산의 정기를 받기 위해 등목을 하기로 했지만 이상민이 먼저 한 것을 보고 도망가려다 붙잡혀 결국 웃옷을 벗게 됐다. 찬물세례에 정신을 차리지 못한 김준호는 “담 온 거 같아”라며 한껏 괴로워했다.
김준호는 김지민과 그녀의 조카 백이와 함께 송어잡이에도 나섰다. 그는 백이와 친해지기 위해 “나는 찰리라고 해”라고 본인을 소개하며 다가갔지만, 어색한 기류만 감돌 뿐이었다. 김준호가 어색함을 풀기 위해 나이를 묻자 김지민 조카는 "8살이요"라고 답했다. 김준호는 "나는 48살이다. 진짜 아들 뻘이다"고 웃었다.그러자 김지민은 "손자뻘 이지. 일찍 결혼했으면 20살짜리 아들이 있을 텐데"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일찍 결혼 이야기는 하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준호는 귀여운 토끼 모자를 들이밀었지만 백이가 이를 거부하며 둘 사이의 거리는 좀처럼 좁혀질 줄을 몰랐다.
이때 김종민도 조카 윤서와 함께 등장했고, 허경환까지 합류해 본격 얼음낚시를 했다. 김준호는 허경환이 백이에게 다가가자 질투하며 백이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낚시 방법을 알려주며 관심 끌기에 성공했다. 그는 “백이 앞에서 멋진 삼촌의 모습을 보여줄게”라며 결의를 다지고는 허경환과 송어 잡기에 집중했다. 잠시 후 김준호는 송어를 잡았다고 이목을 끌었지만 “뻥이요”라며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어 조카 백이와의 사이는 더욱 어색해져만 갔다.
김준호는 김지민의 조카 백이의 마음을 얻기 위해 영하 날씨에 반팔, 반바지를 입고 나타나 ‘송어맨손잡기’ 도전에 나서며 열정을 불살랐다. 그는 백이와의 송어 5마리 잡기에 성공하며 직접 잡은 송어 요리를 시식, 점차 백이와 가까워져가는 훈훈한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김준호는 조카 백이가 김종민, 허경환과 비교해 자신이 제일 잘생겼다고 하자 “어우 내 조카”라며 뿌듯해했고, 김지민의 가족들 앞에서 자신을 꼭 포옹해 줄 것을 약속해 기분 좋은 웃음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김준호는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이상민과 함께 자연인 하우스에 방문, 이색 체험에 나섰다.
김준호는 이상민이 자연인 하우스를 ‘0원 하우스’라고 소개하자 호기심 가득한 모습으로 집 구경에 나섰다. 김준호는 이상민이 1급수라는 냇물을 그냥 먹는 모습에 “저 상류에서 누가 오줌쌌으면 어쩌려고”라며 의심을 품었지만, 이내 물맛을 보고는 만족해했다. 이어 김준호는 완전 개방된 화장실에 실망하는가 하면, 화장실이 냇가 근처에 있자 또다시 물맛에 의심을 품는 등 이상민과의 티격태격 케미로 폭소를 자아냈다.
또 김준호는 생닭을 씻으면서도 “나 이거 못 만져”라며 잔뜩 겁먹었고, 손이 시렵다고 투덜대면서도 완성된 닭백숙 맛을 보고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는 입맛 돋우는 폭풍 먹방을 이어갔고 닭다리, 닭껍질 등 이상민이 좋아하는 부위를 모두 먹어버린 탓에 닭을 두고 유치한 입씨름을 벌였다.
김준호는 산의 정기를 받기 위해 등목을 하기로 했지만 이상민이 먼저 한 것을 보고 도망가려다 붙잡혀 결국 웃옷을 벗게 됐다. 찬물세례에 정신을 차리지 못한 김준호는 “담 온 거 같아”라며 한껏 괴로워했다.
김준호는 김지민과 그녀의 조카 백이와 함께 송어잡이에도 나섰다. 그는 백이와 친해지기 위해 “나는 찰리라고 해”라고 본인을 소개하며 다가갔지만, 어색한 기류만 감돌 뿐이었다. 김준호가 어색함을 풀기 위해 나이를 묻자 김지민 조카는 "8살이요"라고 답했다. 김준호는 "나는 48살이다. 진짜 아들 뻘이다"고 웃었다.그러자 김지민은 "손자뻘 이지. 일찍 결혼했으면 20살짜리 아들이 있을 텐데"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일찍 결혼 이야기는 하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준호는 귀여운 토끼 모자를 들이밀었지만 백이가 이를 거부하며 둘 사이의 거리는 좀처럼 좁혀질 줄을 몰랐다.
이때 김종민도 조카 윤서와 함께 등장했고, 허경환까지 합류해 본격 얼음낚시를 했다. 김준호는 허경환이 백이에게 다가가자 질투하며 백이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낚시 방법을 알려주며 관심 끌기에 성공했다. 그는 “백이 앞에서 멋진 삼촌의 모습을 보여줄게”라며 결의를 다지고는 허경환과 송어 잡기에 집중했다. 잠시 후 김준호는 송어를 잡았다고 이목을 끌었지만 “뻥이요”라며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어 조카 백이와의 사이는 더욱 어색해져만 갔다.
김준호는 김지민의 조카 백이의 마음을 얻기 위해 영하 날씨에 반팔, 반바지를 입고 나타나 ‘송어맨손잡기’ 도전에 나서며 열정을 불살랐다. 그는 백이와의 송어 5마리 잡기에 성공하며 직접 잡은 송어 요리를 시식, 점차 백이와 가까워져가는 훈훈한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김준호는 조카 백이가 김종민, 허경환과 비교해 자신이 제일 잘생겼다고 하자 “어우 내 조카”라며 뿌듯해했고, 김지민의 가족들 앞에서 자신을 꼭 포옹해 줄 것을 약속해 기분 좋은 웃음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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