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연말 웹툰 ‘커피여우 김삼월’에 이어 새해 1월 드라마 ‘태풍의 신부’ OST로 오래만에 안방극장에 반가운 목소리를 전한 최도영은 일일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KBS1 ‘내 눈에 콩깍지’를 통해 새 OST ‘오직 너에게’를 발표한다.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연출 고영탁, 극본 나승현)는 30년 전통 곰탕집에 나타난 불량 며느리 이영이(배누리 분)가 무슨 일이 있어도 할 말은 하는 당찬 싱글맘의 모습을 보여주며 바람 잘 날 없는 사연 많은 가족들의 이야기를 함께 그려내고 있다.
신곡 OST는 ‘오직 너에게 해주고 싶은게 많은 나였어 / 언제나 내 품안에 쉴 수 있도록 / 이제 너에게 행복이 되어 줄게 / 항상 너를 사랑할게’라는 노랫말처럼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핑크빛 고백을 담았다.
왕성한 작곡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프로듀서 필승불패W, 다무(Damu), 장석원이 의기투합 해 아름다운 사랑의 느낌을 표현한 곡으로 최도영 특유의 부드럽고 섬세한 매력이 느껴지는 보컬이 듣는 이들에게 설렘을 안겨준다.
최도영은 2015년 싱글 ‘CANDO’를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한 후 2018년 드라마 ‘끝까지 사랑’을 통해 첫 OST 가창에 나서서 수록곡 ‘끝까지 사랑해’로 시청자 호응을 이끌었다. 이후 꾸준하게 싱글 음원을 발표한 가운데 최근 왕성하게 OST 활동을 전개 중이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가창하는 OST를 통해 테마에 맞는 곡 해석력으로 부드럽고, 때로는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실력파 보컬리스트의 매력을 보여준 최도영이 달콤한 사랑을 고백하는 주제곡으로 드라마에 또 다른 재미를 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도영이 가창한 KBS1 ‘내 눈에 콩깍지’ OST ‘오직 너에게’는 3일(금) 정오 음원 공개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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