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결, 무대 소품에 담긴 진심... "기차 장면 1분 위해 2억 투자→강남 빌딩 세웠을 것"('당나귀 귀')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무대 소품에 진심임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이은결이 새로운 보스로 합류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이은결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된 일루션쇼 리허설 현장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에 MC 전현무는 "그동안 사용했던 무대 소품 중 가장 비싼 것이 무엇이냐"라고 물었고 이은결은 "20주년 공연때 기차가 날아가는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2억 원 이상을 투자했다. 근데 그게 1분도 안 된다"라고 엄청난 스케일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김숙은 "공연할 때 제작비는 얼마나 드냐"라고 궁금해했고 이은결은 "빌딩은 세워지지 않았을까 싶다"라며 "강남은 충분히 세웠을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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