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부부 스포츠 리얼리티 '부부 선수촌-이번 생은 같은 편'이 오는 2월 1일 첫 방송되는 가운데 제작진이 26일 티저 영상을 공개하했다.
'부부 선수촌-이번 생은 같은 편'은 대 MC 장윤정·도경완과 스타 부부들이 함께하는 신개념 부부 스포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부부 3대 금기사항 '함께 운동하기'에 도전한 스타 부부들의 달콤 살벌 파이팅 넘치는 본격 부부 관계 발전 프로젝트로 남편과 아내의 희로애락, 감동의 성장 스토리를 선사한다는 것이 기획 의도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각각의 출연진들이 결혼식 화보 촬영을 방불케하는 로맨틱한 분위기로 등장하며 시작된다. 이어 각각의 부부들은 함께 운동하는 목표를 저마다 제시한다. 결혼 4년 차 전진·류이서는 "평생의 운동 친구로" 지내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개그계 대표 부부 강재준·이은형은 "내 사람과 함께 승리를" 함께 운동하는 의미로 부여했다. 트렌디한 MZ 신혼부부 이대은·트루디는 "우리가 함께 하고 싶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 번째 재혼에 성공한 화제의 부부 나한일·유혜영은 "이번 생에는 한팀 될래요"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러한 다짐은 잠시뿐, 이내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출연진들이 같이 운동을 즐기기는커녕 서로에게 얼굴을 붉히며 불편한 기색을 나타내는 등 매운맛 멘트들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전진은 류이서에 "아아 자기야!"라고 소리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은형이 강재준에 "왜 안쳐"라고 외치자 강재준은 답답함을 참지 못했다. 트루디가 이대은에게 "오빠가 마무리를 하려고 하지마"라고 진지하게 말하자 이대은은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라고 답하며 어이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런가 하면 나한일은 유혜영에게 "연습좀 열심히 해"라는 핀잔을 줬다. '세 번째 파혼 위기!?'라는 자막이 나올 정도. 나한일의 잔소리에 유혜영은 "아는데 안되는 것"이라며 안타까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특히 티저 말미 방송 소감을 전하는 강재준이 "프로그램을 하차해야할 것 같다"며 쓴웃음을 짓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번 생은 같은 편'은 2월 1일 첫 방송을 진행하며 매주 수요일 저녁 10시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부부 선수촌-이번 생은 같은 편'은 대 MC 장윤정·도경완과 스타 부부들이 함께하는 신개념 부부 스포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부부 3대 금기사항 '함께 운동하기'에 도전한 스타 부부들의 달콤 살벌 파이팅 넘치는 본격 부부 관계 발전 프로젝트로 남편과 아내의 희로애락, 감동의 성장 스토리를 선사한다는 것이 기획 의도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각각의 출연진들이 결혼식 화보 촬영을 방불케하는 로맨틱한 분위기로 등장하며 시작된다. 이어 각각의 부부들은 함께 운동하는 목표를 저마다 제시한다. 결혼 4년 차 전진·류이서는 "평생의 운동 친구로" 지내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개그계 대표 부부 강재준·이은형은 "내 사람과 함께 승리를" 함께 운동하는 의미로 부여했다. 트렌디한 MZ 신혼부부 이대은·트루디는 "우리가 함께 하고 싶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 번째 재혼에 성공한 화제의 부부 나한일·유혜영은 "이번 생에는 한팀 될래요"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러한 다짐은 잠시뿐, 이내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출연진들이 같이 운동을 즐기기는커녕 서로에게 얼굴을 붉히며 불편한 기색을 나타내는 등 매운맛 멘트들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전진은 류이서에 "아아 자기야!"라고 소리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은형이 강재준에 "왜 안쳐"라고 외치자 강재준은 답답함을 참지 못했다. 트루디가 이대은에게 "오빠가 마무리를 하려고 하지마"라고 진지하게 말하자 이대은은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라고 답하며 어이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런가 하면 나한일은 유혜영에게 "연습좀 열심히 해"라는 핀잔을 줬다. '세 번째 파혼 위기!?'라는 자막이 나올 정도. 나한일의 잔소리에 유혜영은 "아는데 안되는 것"이라며 안타까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특히 티저 말미 방송 소감을 전하는 강재준이 "프로그램을 하차해야할 것 같다"며 쓴웃음을 짓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번 생은 같은 편'은 2월 1일 첫 방송을 진행하며 매주 수요일 저녁 10시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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