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0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팜유 원정대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제1회 팜유 세미나' 그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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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1분은 ‘박나래가 팜유 세미나 후유증으로 10년 만에 쌍커플이 풀렸다고 고백하고,팜유즈가 세트로 부은 장면’으로 11%를 기록했다.
'나 혼자 산다'는 1월 전현무의 한라산 등반을 시작으로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제1회 팜유 세미나'까지 한해 꽉 찬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했다. 제작진과 무지개 회원들은 비양도 백패킹, 나래 미식회, 무도인 클럽, 팜유 회동, 무지개 대잔치 등 매회 레전드 에피소드를 완성하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싹쓸이했다. 여기에 갓생 루틴, 소식좌, 식 집사 등 여러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하며 싱글 라이프 트렌드를 리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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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커플상에 빛나는 팜유즈의 세미나는 다른 먹 투어와 달라도 너무 달랐다. 이들은 1박 2일 총 30시간 중 장장 20시간 동안 28가지 음식을 먹어 치웠다. 메뉴를 선정할 때 대동단결했고, 음식 한 접시에도 세상 행복하게 세미나에 몰두해 쉴 틈 없이 웃겼다. 뜻하지 않게 벌어진 사건 나래 ‘뱃속 빅뱅’에는 전우애를 과시해 흐뭇함까지 안겼다.
제작진의 기가 막힌 편집과 CG, 음악이 어우러져 레전드 회차가 완성됐다. 시청자들은 “2시간 동안 한 장면도 안 빼놓고 다 터졌다”, “팜유 투어 나도 같이 가고 싶다”, “2023년에도 대상각 레전드 회차”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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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빵집에서 정체불명의 케이크를 가장 생일이 빠른 '6월생' 막내 이장우의 생일을 명목으로 주문했다. 이장우는 "올해 중 가장 어이없었던 일"이라고 말해 미소를 유발했다. 세 사람은 기대한 것과 다른 맛과 비주얼인 케이크에 당황했지만 이마저 먹어 치웠다. 박나래는 “돼지고기를 양념해 만든 거라더라”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호텔 뒤풀이 도중 박나래의 '뱃속 빅뱅'과 전현무의 '제3의 눈'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의 제3의 눈을 눈앞에서 확인한 박나래는 "너무 3D”라며 기겁했다. 박나래는 실례하겠다며 화장실을 사용하곤, 화장실 접근 금지를 부탁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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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유 원정대는 쑤언 흐엉 레이크에서 상쾌하게 라이딩을 즐겼다. 사고는 그때 터졌다. 박나래가 장 시그널을 느낀 것. 팜유 원정대는 '갑분(갑자기 분위기)' 화장실 원정대로 변형됐다. 대장 팜유 전현무는 직접 화장실을 찾아보고 변기 답사까지 해줬다. 박나래는 "너무 고맙고 든든했다”며 고마워했고, 기안84는 "끈끈해진 거 보니 부럽다"고 말했다.
다음 행선지는 달랏의 마트. 세 사람은 각종 간장과 소스 등 검정 물로 카트를 가득 채워 웃음을 안겼다. 이장우는 "친구들과 여행 가면 이렇게 소스를 못 산다. 팜유즈는 셋 다 좋아하니까 저렇게 살 수 있는 것”이라고 해 공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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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박나래가 옥죄는 드레스 때문에 숨 쉬는 것조차 힘들어한 것. 팜유 대장 전현무 집도 하에 원피스 절단 수술을 하려고 했지만 그때마다 지나가는 사람 때문에 번번이 실패했다. 그러나 포기 모르는 마라토너처럼 계속된 시도 끝에 수술에 대성공했고, 박나래는 안도했다. 팜유 원정대는 면치기로 세미나를 장식했다.
세미나를 마치며 전현무는 "나눴던 대화가 수준이 높았다. 팜유에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가 됐다"라고 자평했다. 박나래, 이장우도 다음 팜유 세미나를 기대했다. 이어 귀국길 공항에서 액체 재포장 후 인증샷을 찍는 팜유 원정대의 쿠키 영상이 폭소를 안겼다. 팜유 원정대도 꺄르르 웃으며 “너무 행복했는데"라고 회상해 보는 이들도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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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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