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평소 박수홍네 집이 아닌 새로운 집이 등장했다. 야외 프라이빗 풀에 야외 욕조까지 있는 럭셔리 하우스에 이목이 집중됐고, 이어 박수홍과 함께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의 모습이 최초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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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박수홍은 김다예가 반찬을 하겠다고 나서자 그 뒤를 졸졸 따르며 한시도 눈을 떼지 못했고, 김다예를 바라보며 웃음을 터뜨리고 수시로 예쁘다고 칭찬했다.

김다예는 박수홍이 자신에게 구애하던 시절 차 안에 쌓여있던 유통기한이 2년 지난 사탕을 선물했다고 폭로하며 그 모습이 "순수해 보였다"고 말했고, 박수홍은 본인의 휴대전화를 뒤적거리며 "코 파는 거 공개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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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장을 보러 가는 차 안에서 박수홍은 20년 넘게 후원 중인 보육원에 관해 이야기했다. 박수홍은 "아이들이 여보를 너무 좋아한다. 보통 가면 내 옆에만 있는데 여보 옆에 있더라. 여보도 애들을 좋아하고. 그 모습을 보고 한 번 더 반했다"고 밝혔다.
김다예는 "여보 만나기 전엔 그렇게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이었다. 봉사활동을 가 내가 오히려 얻는 게 많다 보니 여보가 왜 봉사하면서 살아왔는지 알겠더라. 나는 여보 덕분에 얻은 게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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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 찍기 위해 차에서 내렸고, 입 뽀뽀를 하며 신혼 분위기를 자아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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