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아름답다…'Same Scent' 국악 버전 퍼포먼스 비디오 공개
그룹 원어스가 강렬한 퍼포먼스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알비더블유(RBW)는 지난 29일 원어스가 '2022 KBS 가요대축제’에서 선보였던 'Same Scent'(세임 센트) 국악 버전 퍼포먼스 비디오를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원어스는 고풍스러운 도포를 입고 퍼포먼스를 펼쳤다. 메인 댄서 환웅의 독무로 시작해 쉴 틈 없이 몰아치는 파워풀한 안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천, 검, 부채 등 적재적소에 활용한 퍼포먼스로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신선함을 모두 살리며 한 편의 영화 같은 무대를 완성했다.

풍물놀이패와 수십 명의 댄서들이 등장, 완벽한 합을 이뤄내며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보였다. 또한 원어스의 퍼포먼스를 더욱 집중해서 볼 수 있는 무대 연출과 감각적인 영상미도 인상적이다.

원어스는 지난 16일 방송된 '2022 KBS 가요대축제'에서 미니 8집 'MALUS'(말루스)의 타이틀곡 'Same Scent'를 국악 버전으로 편곡해 축제의 장을 더욱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날 원곡과 또 다른 매력을 펼친 원어스의 무대는 방송 직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팬들의 호평이 쏟아졌고, 퀄리티 높은 퍼포먼스 영상 공개로 팬들의 반응에 화답했다.

'4세대 대표 퍼포머' 원어스는 올해 미니 8집 'MALUS'로 음원 및 음반 차트에서 자체 기록을 경신한데 이어 타이틀곡 'Same Scent'로 음악방송 4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원어스는 최근 데뷔 후 첫 월드투어 'REACH FOR US'(리치 포 어스)의 아시아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3년 1월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주 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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