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루트비컴퍼니)
(사진=루트비컴퍼니)

배우 남태우가 현 소속사 루트비컴퍼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루트비컴퍼니 측은 27일 “루트비컴퍼니의 시작부터 함께해 온 1호 배우 남태우와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서로에 대한 존중과 신뢰로 다져온 인연인 만큼, 남태우가 보다 폭넓은 활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 할 예정이다. 앞으로 보여줄 남태우의 새로운 모습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남태우는 KBS2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오월의 청춘’, MBC ‘신입사관 구해령’, 영화 ‘우리 손자 베스트’, ‘보이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아왔다.

무엇보다 남태우는 올해 공개된 올레tv ·seezn·ENA 드라마 ‘신병’에서 분대장 최일구 상병 역을 맡아 ‘만찢’ 캐릭터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원작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더빙의혹까지 불러일으킨 특유의 보이스는 물론, 싱크로율 높은 캐릭터 소화력까지 남태우는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또 남태우는 최근 가수 노틸러스의 신곡 ‘당신은... 나는 바보입니다’ 뮤직비디오에서 첫사랑과 풋풋한 로맨스를 그리는 주인공으로 등장해 전에 없던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기도 했다.


내년 하반기 방송되는 ‘신병’ 시즌2에서도 최일구로 활약할 예정인 남태우는 이에 앞서 1월 중 예능 포맷으로 선보여질 ‘신병’의 새로운 콘텐츠로 또 한번 시청자들을 찾는다.


한편 남태우가 재계약을 체결한 루트비컴퍼니는 미스코리아 장윤정을 비롯해, 배우 김재록, 장남열, 오재균, 최명경, 김한, 김경호, 작가 라라라(lalala) 등이 소속돼 있는 종합매니지먼트 사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