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11기 변리사 정숙 "욕한 적 없다"
제작진에 "원본 그대로 내보내 달라" 항의
/사진 = '나는 SOLO'
/사진 = '나는 SOLO'
'나는 솔로' 11기 정숙(가명)이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제작진의 편집에 항의했다.

정숙은 15일 SBS PLUS, ENA PLAY '나는 SOLO' 출연 소감과 더불어 "어제 방송분에서 제가 고독정식 먹고 마주친 순자님, 영철님과 같이 술 한 잔 기울이는 장면이 있었다. 거기서 제가 'X (묵음처리) 입에서 욕 나올 뻔' 이라고 자막이 나가서 많은 분들이 제가 실제로 욕을 했다고 오해하시더라. 정말로 욕한 적 없고 욕하려는 척도 한 적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미방분으로 추가 방송 가능하다면 원본 그대로 내보낼 것을 제작진에게 요청하고 싶다. 오해받는 상황이 너무 속상해서 길게 설명을 드렸는데,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간곡히 요청했다.

정숙은 이와 더불어 "이제는 정숙이 이름을 떠나보내야해서 아쉬운 마음이다. '나는 솔로' 안에서 감정에 충실했던 만큼 많이 웃고 울었던 것 같다. 솔로나라에서의 특별한 경험은 평생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고, 또 삶의 전환점에서 새로운 시작이 됐다. 방송 보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보내주신 응원과 관심에 힘입어 더욱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숙은 '나는 SOLO' 11기로 출연했으나, 커플 매칭에는 실패했다. 같은 기수 영철과 육촌 사이라는 사실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 = 11기 정숙
/사진 = 11기 정숙
이하 정숙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11기 정숙입니다.

이제는 정숙이 이름을 떠나보내야해서 아쉬운 마음입니다.

나는 솔로 안에서 감정에 충실했던 만큼 많이 웃고 울었던 것 같습니다.

솔로나라에서의 특별한 경험은 평생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고, 또 삶의 전환점에서 새로운 시작이 되었습니다.

방송 보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보내주신 응원과 관심에 힘입어 더욱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p.s 어제 라방에서 하지못한 아쉬운 말을 전하고 싶은데, 어제 방송분에서 제가 고독정식먹고 마주친 순자님 영철님과 같이 술한잔 기울이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제가 "X (묵음처리) 입에서 욕나올뻔" 이라고 자막이 나가서 많은 분들이 제가 실제로 욕을 했다고 오해하시더라구요ㅠ 정말로 욕한적 없고 욕하려는 척도 한 적 없습니다. 미방분으로 추가 방송 가능하다면 원본 그대로 내보낼것을 제작진에게 요청하고 싶습니다. 오해받는 상황이 너무 속상해서 길게 설명을 드렸는데,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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