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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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상현이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대형 연예 매니지먼트사 메쏘드엔터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지만 자기 인생에 있어서는 한낱 ‘아마추어’인 사람들의 일, 사랑, 욕망을 다룬 작품이다.


극 중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팀장 이상욱 역으로 열연을 펼친 노상현이 작품을 떠나보내는 소감을 밝혔다.


노상현은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가 벌써 마지막 회만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저희 드라마를 즐겨주시고 끝까지 상욱과 제인을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배려 속에서 따듯하게 촬영했고, 덕분에 굉장히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내년에도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테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행복한 연말 보내시고 2023년은 좋은 일들로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노상현은 극 중 냉온 매력의 이상욱 역으로 활약, 천제인(곽선영 분)과의 어른 로맨스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일에 있어서 만큼은 그 누구보다 이성적으로 판단하며 차갑게만 보이던 이상욱이 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달달하고 배려심 넘치는 반전 모습을 보여주며 브라운관 너머까지 설렘을 안긴 것.


특히 탄탄한 연기력으로 상황에 따라 변주하는 캐릭터의 감정선을 탁월하게 표현한 노상현은 빠져들 수밖에 없는 다채로운 매력의 이상욱 캐릭터를 완성시키며, 쉴 틈 없는 재미와 몰입감을 선사했다.

한편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의 마지막 화는 1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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