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운틴무브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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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태형과 지하용이 크리스마스 캐롤을 위한 유닛을 결성해 활동에 나서 화제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초 싱글 발매 예정이라고. 한번 들으면 누구나 기억 할 대중성을 지향한 크리스마스 캐롤곡 '나의 크리스마스'를 공개한다.

'나의 크리스마스'는 가수 황치열, 노지훈 , 불후의 명곡 등을 작업한 김민형 작곡가의 곡으로 세미 트로트가 가미된 신나는 리듬이 돋보이는 곡이다. 김민형 작곡가는 "연말이면 많은 캐롤이 나오던 시절의 사람으로 한해를 마무리하는 마음 가짐과 진정한 크리스마스는 바로 나에게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나홀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나 연말에도 희망을 잃지말고 행복을 간직하자는 대중적인 가요다"라고 전했다.

연말을 후끈 달굴 예정인 이 곡은 두 가수의 매력적인 댄스와 시원한 가창력이 조화를 이룰 예정이다.

두 사람은 전국민을 위한 특별한 헌정 프로젝트도 준비중이다. '나의 크리스마스'를 12월 한달간 저작권 없이 모든 국민이 무료로 사용하도록 만들 예정인 것. 음원 퍼블리싱은 아티스트 전문 매니지먼트사 빅텐트에이앤엠이 맡았다.

김태형과 지하용은 "코로나19부터 지속 된 많은 어려움과 지침은 비단 나뿐이 아니였다. 주변에 모든이가 정신적인 피로도가 높은 가운데 한해를 마무리 하시는데 작은 위로가 되고싶었다"라며 "가수로서 순기능인 위로와 웃음을 주고 싶은 작은 바램을 담았다"라고 무료 음원 발매를 기획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두 사람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크리스마스 캐롤곡 '나의 크리스마스'는 오는 12월초 발매를 앞두고 있다. 발매후 한달간 저작권없이 누구나 무료로 사용이 가능한 캐롤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김태형은 "이것들 봐라"로 성공적인 라이브쇼핑 MC데뷔를 했고 지하용은 프랑스 국민 브랜드의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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