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송이 '이태원 참사' 후 심경을 전했다.
김송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태원 참사 이전엔 제일 먼저 인스타를 열었는데 이후로는 온라인 뉴스부터 접하게 됩니다. 착잡한 마음, 허망한 마음, 답답한 마음, 미안한 마음 그런데도 또 하루하루를 태연하게 사람들을 만나고 웃고 말하며 일상을 보내지만 내 가족 내 자식 내 조카 같은 희생자들 그리고 남은 가족들을 향한 먹먹함은 한동안 떨치지 못할 것 같습니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어떤 걸로도 위로가 안되지만 산 사람은 살아야지... 살아내야지...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송언니샵도 모든 일을 중단하며 감히 위로의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다음 주부터 다시 재개하도록 힘써보겠습니다"라며 애도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갈대밭 풍경이 담겨져 있다.
한편, 김송은 강원래와 결혼, 슬하에 아들을 한 명 두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김송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태원 참사 이전엔 제일 먼저 인스타를 열었는데 이후로는 온라인 뉴스부터 접하게 됩니다. 착잡한 마음, 허망한 마음, 답답한 마음, 미안한 마음 그런데도 또 하루하루를 태연하게 사람들을 만나고 웃고 말하며 일상을 보내지만 내 가족 내 자식 내 조카 같은 희생자들 그리고 남은 가족들을 향한 먹먹함은 한동안 떨치지 못할 것 같습니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어떤 걸로도 위로가 안되지만 산 사람은 살아야지... 살아내야지...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송언니샵도 모든 일을 중단하며 감히 위로의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다음 주부터 다시 재개하도록 힘써보겠습니다"라며 애도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갈대밭 풍경이 담겨져 있다.
한편, 김송은 강원래와 결혼, 슬하에 아들을 한 명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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