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서민혁은 중고차 사기단을 일망타진하기 위한 특검 수사팀으로 활약했다. 중고차 매매 단지로 가 직접 차를 구입하고 지급된 현금의 위치를 쫓으며 중고차 사기단 검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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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수사에 진심인 서민혁이 중고차 딜러로 등장한 천지훈의 모습에 어리둥절해하면서도 수사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해내는 모습은 자연스레 웃음을 유발하며 시청자를 서민혁의 귀여운 매력에 빠져들게 했다.
서민혁의 매력은 수사 이면에서도 빛났다. 워킹맘 나예진의 딸이 검사실에 맡겨지자 "엄마 일하는 거 한번 볼래?"라며 다정하게 아이와 함께 예진의 사건 브리핑 모습을 지켜보며 스윗한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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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훈 표 서민혁은 주변 공기를 평화롭게 만드는 힘을 지녔다. 최대훈이 서민혁을 순수하고 정직하게 그려냄으로써 그를 따뜻하고 좋은 사람, 타고난 성품이 고운 사람으로 느껴지게 만든 것.
다정한 대사 톤과 몸에 배어있는 듯한 배려, 애교 섞인 행동과 순수한 미소, 최대훈이 표현하는 서민혁의 면면이 그를 성숙한 인품을 지닌 인물이면서도 사랑이 넘치는 귀여운 캐릭터로 완성하며 서민혁의 등장만으로도 극에 유한 기운을 감싸내는 아우라를 생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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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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