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아달 리턴즈'가 찾아간 세 번째 가족은 러시아인 엄마와 한국인 아빠로 이루어진 다문화가정이다. 그런데 동생이 태어나면서 달라진 첫째 때문에 눈물 마를 날이 없다. 4살 누나가 두 살 터울 동생에게 수시로 발길질을 하고 괴롭히기 일쑤여서 집안 생활도, 외출도 쉽지 않다. 예고 영상에서는 러시아인 엄마가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아이들을 옆에 놓고 벤치에 앉아 울음을 터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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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플러스와 LG유플러스가 공동 제작하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는 매주 월요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SBS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만 3세 이상의 아이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출연 신청이 가능하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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