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년 다크룸 셀프사진관에서 혼자 찍었던 사진. 남자친구가 생기면 찍어보고 싶었는데 경주에서 오빠랑 찍어서 좋았었당. 케이블카에서 오빠랑 찍었던 사진들이 떠올라 눈물이.. 지금도 내 눈물버튼"이라고 글을 올렸다. 함께 게시한 흑백사진은 이소라가 지난해 셀프사진관에서 찍은 것. 가죽점퍼에 청바지를 입고 멋스럽게 소화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최동환이 "오..좀 치나..?"라고 댓글을 남기자 이소라는 "어금니 앙 물어봐바"라고 답글을 달았다. 최동환은 "앙~"이라고 애교스럽게 댓글을 적어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