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찬원이 무려 6종 장아찌를 너무나 간단히 만들어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마늘’을 주제로 한 10월의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이찬원, 류수영, 김규리, 심이영 네 명의 편셰프가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 가운데 이찬원은 ‘반찬원’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맛깔스러운 집반찬을 야무지게 만드는 모습을 공개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끌어올린다.
이날 공개된 VCR 속 이찬원은 거실 한가운데 고추, 마늘, 쪽파, 미나리, 대파 등 5종의 채소를 한가득 펼쳐 놨다. 이어 12L 들통, 반찬통 12개, 대용량 양념세트를 준비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대체 이 많은 재료들로 무엇을 만들려는 것인지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이찬원은 “장아찌 만드는 날”이라고 말한다.
가장 먼저 이찬원은 장아찌 국물을 만들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간단한 레시피에 류수영도 “꼭 따라 해 봐야겠다”라며 감탄했다. 하지만 놀라기에는 일렀다. 보통 장아찌 국물은 끓여서 만드는 것과 달리 이찬원의 장아찌 국물은 끓이지 않아도 되는 팁이 있었던 것.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초특급 재료 하나를 더함으로써 끓이지 않고도 장기간 먹을 수 있는 장아찌 국물을 완성 시켰다.
만능 장아찌 국물을 손쉽게 완성한 데 이어 이찬원은 무한 채소 다듬기에 돌입했다. 이찬원은 언제나 그렇듯 시대 불문 명곡들을 노동요 삼아 부르며 흥겹게 노동을 이어갔다. 그 결과 이찬원은 순식간에 고추 장아찌, 마늘 장아찌, 쪽파 장아찌, 미나리 장아찌, 대파 장아찌를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조금 남은 만능 장아찌 국물을 활용해 또 하나의 이색 장아찌를 추가로 만든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이날 이찬원은 열심히 만든 장아찌를 가지고 연예계 대표 요섹남을 찾아갔다. 과연 반찬원 이찬원의 정성 가득 장아찌 선물을 받은 요섹남은 누구인지, 그들의 만남이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이 모든 것은 오는 21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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