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만 자는 사이’에서 정혜성이 과몰입에 분노한다.
21일 공개되는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 ‘잠만 자는 사이’ 3, 4회에서는 두 번째 밤 데이트로 더욱 확실한 호감을 확인하는 출연자 8인의 모습이 그려진다.
‘잠만 자는 사이’는 로맨스가 필요한 MZ세대들의 ‘식스 투 식스’ 시크릿 밤 데이트를 통해 ‘잠만 자는 사이’가 깨우는 연애 세포를 낱낱이 잠금 해제하는 연애 리얼리티다. 3MC 노홍철, 정혜성, 죠지가 관찰자 겸 공감러로 함께하며 핑크빛 취향 저격 로맨스를 함께하고 있다.
이날 공개되는 ‘잠만 자는 사이’에서는 출연자 8인이 이름, 나이 등 스펙과 함께 시크릿 넘버에 숨겨진 의미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시크릿 넘버에 담긴 충격적인 비밀이 공개되면서 출연자들의 표정은 엇갈린다.
반전 자기소개는 ‘잠만 자는 사이’ 러브라인에 파란을 몰고 온다. 한 출연자는 “대박 반전, 너무 재밌다!”고 감탄하며 “오늘 자기소개를 듣고 한 명 더 궁금해진 사람이 있다”고 들떴고, 이를 듣던 또 다른 출연자는 자신도 모르게 표정을 굳힌다.
이어지는 밤 데이트에서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해 충격을 선사한다. 첫 번째 밤 데이트가 서로 마음이 통한 커플의 ‘일대일 데이트’로 이뤄졌다면, 두 번째 밤 데이트는 오직 남자들의 선택만 반영해 ‘다대일 데이트’로 더욱 복잡한 러브라인을 형성한 것.
예상치 못한 상황에 “신선하네”, “이게 이렇게 된다고?”라는 반응이 터져나오고, 이를 바라보던 정혜성은 “저건 진짜 아니지 않아요? 저 XX가”라며 격한 반응을 보여 과연 ‘독수공방 하우스’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본격 시작된 밤 데이트에서는 극과 극 분위기가 형성된다. 한 커플은 “저희가 연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이라고 로맨스 영화같은 간질간질한 무드로 환호를 자아내지만, 또 다른 커플은 일촉즉발 살얼음판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노홍철은 두 번째 밤 데이트를 지켜보다 “이거지!”라고 기립 박수를 치는가 하면, 화면에 빠져들 듯 허리를 숙이고 “자꾸 가까이 보게 되네. 이렇게 하면 잘 보일라나”라고 눈을 빛낸다. 그러나 이내 이어지는 반전 또 반전에 “아이고”라고 탄식한 것에 이어 “우리도 희망이 있다!”고 외쳐, 노홍철마저 안타깝게 만든 ‘잠만 자는 사이’의 초특급 반전에 관심이 쏠린다.
마침내 ‘잠만 자는 사이’에서는 서로의 속마음을 잠금해제할 수 있는 ‘시크릿 박스’가 등장하고, 시크릿 박스 속 질문에 대답하던 ‘독수공방 하우스’ 8인에게 핑크빛 지각변동이 일어난다고 해, ‘잠만 자는 사이’에서 과연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에도 궁금증이 수직상승한다.
한편 ‘잠만 자는 사이’는 21일(금) 오직 웨이브(Wavve)에서 3, 4회가 동시 공개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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