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사진=방송 화면 캡처)
'무엇이든 물어보살'(사진=방송 화면 캡처)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이 초미남 남친에게 푹 빠진 의뢰인에 충고했다.

1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첫 연애에 이상형을 만난 25살 고민녀가 등장했다.

이날 최근 꿈에 그리던 이상형을 만났다는 고민녀는 "어떻게 하면 이 남자한테 잘 해 줄까. 모든 걸 다 주고 싶다"라며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서장훈은 "남자친구도 의뢰인을 사랑하겠지만 본인이 남자친구를 너무 사랑해서 고민을 가져온 거라면 밸런스가 깨지는 거다"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또한 고민녀는 "살도 찌면 안 될거 같고 화장도 꼭 해야할 것 같다. 능력만 되면 집도 사주고 싶다"라며 불타는 마음을 드러냈고 사진을 본 서장훈과 이수근은 "진짜 잘 생기긴 했다. 이 정도 인물이면 여기저기서 대시를 받을 얼굴이다"라며 공감했다.


서장훈은 "결혼까지 생각하냐?"라고 물었고 고민녀는 "당연하다"라며 긍정했지만 서장훈은 "여기 있는 사람들 그렇게 생각했다가 안 된 사람이 대부분이다. 최소한 4-5번은 있을 거다"라고 현실을 말해 고민녀를 흔들리게 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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