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류승수는 건강 지킴이에 이어 동네 지킴이로 변신한다. 그는 한가로이 동네 한 바퀴를 거닐며 이웃들과 인사를 나누는가 하면, 찻길 나무 가지치기까지 손수 나서며 도로 안전까지 직접 챙긴다고. 뿐만 아니라 마을에 출몰하는 뱀을 능숙하게 퇴치한 류승수는 풍부한 뱀 지식까지 뽐내며 재미를 배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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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수의 특별한 육아법도 공개된다. 동네 순찰로 바쁜 하루를 보낸 그는 다채로운 놀이로 자녀들과 온몸으로 놀아주며 '참된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고. 하지만 이내 매니저에게 전화를 걸어 비밀스러운 속내를 털어놨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리고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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