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지현이 정서경 작가만의 스타일을 언급했다.
4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tvN '작은 아씨들' 남지현과의 대면 인터뷰 진행됐다.
이날 남지현은 "보통 다른 작품은 시놉시스랑 대본을 같이 주신다. 그런데 정서경 작가님은 시놉시스가 없는 걸로 알고 있다. 가지고 계셨는데 안주셨을 수도 있겠지만 난 초반에 1부~4부 대본만 받았다"라며 "대본을 읽다가 지문에 '우리는 그런 공감적인 인경의 모습을 처음 본다'라고 쓰여있더라. 난 우리가 극중 캐릭터 이름인줄 알았다. 감독님에게 물어보기까지 했다. 그런 대본은 처음 봤다"고 신기해했다.
이어 "전체적인 느낌이 읽다보면 되게 소설책 같기도 하고 연극 대본 같기도 하다"라며 "(김)고은 언니랑 얘기해보면, 대사가 많은 게 오히려 극적인 게 있는 것 같다. 정서경 작가님만의 스타일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작은 아씨들'에서 세 자매 중 둘째 오인경 역으로 분해 열열한 남지현은 오는 11월 26일 오후 4시 서울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어서와요, 우리 집에!'라는 타이틀로 단독 팬미팅을 연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4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tvN '작은 아씨들' 남지현과의 대면 인터뷰 진행됐다.
이날 남지현은 "보통 다른 작품은 시놉시스랑 대본을 같이 주신다. 그런데 정서경 작가님은 시놉시스가 없는 걸로 알고 있다. 가지고 계셨는데 안주셨을 수도 있겠지만 난 초반에 1부~4부 대본만 받았다"라며 "대본을 읽다가 지문에 '우리는 그런 공감적인 인경의 모습을 처음 본다'라고 쓰여있더라. 난 우리가 극중 캐릭터 이름인줄 알았다. 감독님에게 물어보기까지 했다. 그런 대본은 처음 봤다"고 신기해했다.
이어 "전체적인 느낌이 읽다보면 되게 소설책 같기도 하고 연극 대본 같기도 하다"라며 "(김)고은 언니랑 얘기해보면, 대사가 많은 게 오히려 극적인 게 있는 것 같다. 정서경 작가님만의 스타일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작은 아씨들'에서 세 자매 중 둘째 오인경 역으로 분해 열열한 남지현은 오는 11월 26일 오후 4시 서울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어서와요, 우리 집에!'라는 타이틀로 단독 팬미팅을 연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