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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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도 밤이 좋아'에서 레전드들의 컬래버 듀엣 무대가 선보여진다.

지난주 방송된 TV CHOSUN '수요일도 밤이 좋아' 1회에서 트로트 레전드들이 펼친 초특급 무대가 수요일 밤을 '트로트'로 물들였다. 그 기세를 이어 21일 방송되는 '수요일도 밤이 좋아' 2회에서는 '미스터트롯' 임영웅이 건네는 '트롯영웅' 나훈아의 무대와 송대관·김연자·윤시내까지 레전드들의 무대는 물론, 영탁·정동원·장민호가 총출동하며 더욱 다채로운 '트로트 종합 선물세트' 같은 무대가 펼쳐질 전망이다.

'레전드'들의 최고 무대를 이번 주에도 '안방 1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 국민을 '네 박자 쿵짝'에 빠뜨린 '트롯대부' 송대관, '어매'의 김연자, '애모'의 국민가수 김수희까지 트로트 레전드들이 직접 선택한 '화요일은 밤이 좋아'의 역대급 듀엣 무대들이 공개된다. 김연자와 강혜연이 함께한 '진정인가요', 퍼포먼스의 여왕 윤시내가 전유진와 함께한 '공부합시다' 무대를 선사한다.

화요일 밤의 '재간둥이' MC붐과 장민호도 비껴갈 수 없다. 여기에 행운본부장 정동원과 '트롯신사' 영탁, '희욘세' 김희재까지 모두가 다시 보고 싶어하는 무대만 알차게 준비했다. '미스터트롯'에 이어 '미스트롯2' TOP7이 뽑은 최고의 무대도 이어진다. 과연 트로트 MZ세대들이 꼽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 무대는 무엇일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미스트롯2' 멤버들을 울고 웃게 하고, 최고급 한우 세트의 행방까지 결정짓는 '화요일은 밤이 좋아'의 꿀잼 포인트, 행운권 라운드의 주인공 '행운요정'도 빼놓을 수 없다. '80년대 대표 디바' 정수라와 오직 후배들을 보기 위해 발목 부상투혼으로 녹화장을 찾은 가수 현미, '공연의 신' 김장훈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김장훈은 "너무 재미있었다"며 "깜짝쇼의 근본은 상대방을 행복하게 해주는 건데, 반응이 좋아서 너무 행복했다"고 비하인드 소감을 덧붙였다. '서프라이즈' 행운요정의 활약도 만나볼 수 있다.

제작진은 "'미스트롯2' 멤버들과 트로트 레전드들의 역대급 무대를 이번 주에도 '안방 1열'에서 만나보실 수 있다"면서 "심금을 울리는 트로트가 풍성하게 준비된 '수요일도 밤이 좋아' 2회도 많이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TV CHOSUN '수요일도 밤이 좋아'는 21일 밤 10시 방송된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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