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뉴욕을 빛낸 '세계 1위 미남'의 영화같은 일상
방탄소년단 뷔가 뉴욕에서의 일상을 팬들에게 공유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6일 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in NY(뉴욕에서)’의 제목으로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화보 촬영차 뉴욕에 다녀온 뷔는 지난 1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다친 데 없이 건강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아미들 보여주려고 사진들 많이 찍었는데 조만간 올려볼게요”라는 글을 게재해 기대감을 안겼다.



빈티지 와인을 들고 있는 뷔의 유려한 옆모습이 담긴 흑백 사진은 마치 흑백 영화의 한 장면과 같은 느낌을 발산했다. 시공간이 멈춘 듯한 독보적인 분위기는 화려하게 꾸미지 않았지만 "내가 바로 뷔"라고 말하는 듯했다.

방탄소년단 뷔, 뉴욕을 빛낸 '세계 1위 미남'의 영화같은 일상
자연스럽게 헝클어진 헤어스타일에 프릴 블라우스 착장을 한 뷔는 고혹적인 아우라를 뽐낸 사진도 눈에 띄었다. 어둠 속에서도 뷔의 조각 같은 미모는 빛났고, 그윽하게 바라보는 눈빛은 마치 눈이 마주친 듯한 느낌을 선사했다.



재즈 연주자들을 찍은 영상과 함께 음악을 감상하는 자신의 모습도 게재했다. 특히 색소폰 연주자의 리드미컬한 연주가 인상적인 재즈 영상은 평소 재즈를 좋아하는 뷔가 자신의 행복한 경험을 팬들과 공유한 것이다.



또 물 위에 노을이 비추는 풍경도 눈에 띄었다. 앞서 뷔가 아름답다고 느낀 풍경이 노을이며 “노을이 지는 걸 보면 항상 하루 일과가 행복하게 끝난다. 노을이 지던 19분만큼은 정말 행복하다”고 밝힌 인터뷰를 떠올리게 하며 팬들은 더욱 감동했다.



모자를 거꾸로 쓴 장난꾸러기 같은 사랑스러운 모습의 뷔는 또 다른 분위기를 선보였다. 운동 중이라는 뷔의 근황을 떠올리게 하는 슬림하면서도 근육이 붙은 모습은 ‘귀여운 얼굴에 그렇지 못한 피지컬’을 떠올리게 하며 팬들을 심쿵하게 했다.



커다란 나무가 있는 강가에 앉아 있는 뷔의 뒷모습은 천진난만한 어린아이를 떠올리게 했고, 싱그러운 초록의 자연과 어우러져 편안함을 안겼다.



팬들은 “파리에 있을 때는 파리지앵이었는데 뉴욕에서는 뉴요커가 됐어”, “분위기 너무 멋있다. 화보 너무 기대돼”, “태형이가 좋아하는 재즈, 노을 다 보여줬어. 함께하고 싶은 순간들 공유해줘서 고마워”, “김태형 주인공 영화 언제 개봉하나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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