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S'다시갈지도'캡처)
(사진=채널S'다시갈지도'캡처)

‘다시갈지도’가 스위스 매력을 고스란히 시청자들에게 전달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S ‘다시갈지도’ 23회 방송에서는 여행파트너 김신영-이석훈과 함께 최태성-정성호가 랜선 여행에 동행해 스위스 여행기를 선보였다. 이날 랜선 여행은 ‘아직도 하이킹만 해요? 스위스 대자연 사용설명서’, ‘로마 시절부터 핫플 알프스 산맥에서 온천욕 즐기기’, ‘유럽 최초 산악열차로 만나는 알프스의 여왕 리기산’을 주제로 황홀한 청정 대자연의 나라인 스위스의 곳곳을 랜선 여행했다. 특히 여름의 스위스를 즐길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했다.

첫 번째 랜선 여행에서는 아름다운 영상미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며 일명 ‘내셔널지오그래픽’이라는 별명으로 통하는 크리에이터 ‘희재’가 스위스 그린델발트를 소개했다. 이날 희재는 자신의 장점을 살려 스위스의 대자연을 그림처럼 담아낸 여행으로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알프스의 3대 봉우리 중 하나인 아이거 북벽은 웅장한 자태로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뿐만 아니라 희재는 독수리가 날아가는 모양을 본 뜬 ‘글라이더’부터 알프스 산을 달리는 ‘마운틴 카트’, 서서 타는 ‘트로티 바이크’까지 액티비티 3종과 곤돌라 패키지를 이용해 그린델발트의 풍경을 더욱 슬기롭게 즐기는 방법들을 소개해 모두를 만족케 했다. 또한 바흐알프제 호수, 융프라우까지 돌며 스위스의 절경을 안방극장에 오롯이 전하며 랜선 힐링을 안겨줬다.

이어진 두 번째 여행은 스위스 루체른이었다. 낭만 넘치는 호수 도시인 루체른은 하늘과 땅이 맞닿아 있는 듯한 지상낙원으로 도시 전체가 힐링 포인트였다. 대리 여행자 ‘나강’은 먼저 ‘산들의 여왕’이라 불리는 ‘리기산’을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스위스 중부에 위치한 리기산은 높이 1798미터로 정상에서 주변의 산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스위스 최고의 뷰 맛집. 150년 역사를 지닌 산악 열차를 타고 올라간 정상에서 본 주변 경치는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김신영은 “합성 아니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정상호는 “얼마나 멀리 보이면 지구가 둥글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다”며 경탄한다.

마지막으로 현지에서 한달살이 중인 크리에이터 ‘지우미우’는 스위스에서 가장 좋았던 액기스 스폿만 뽑아 ‘랜선 한달살기 체험’을 선물했다. 1급수에만 서식하는 송어가 약 2천마리 살고 있는 블라우제 호수는 에메랄드빛 색감으로 눈을 황홀하게 만들었다. 또한 바닥이 투명한 보트를 타고 유유히 노를 저으며 잔잔한 호수를 노니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평화롭게 만들었다. 더욱이 깎아지르는 절벽산을 바라보며 즐기는 ‘로이커바트 야외 온천’으로 역대급 힐링 여행을 마무리해 모두의 부러움을 유발했다.

이에 김신영은 “이곳에서 하늘만 보고 있어도 행복하겠다”며 감탄했고, 이석훈은 “스위스 진짜 축복받은 나라다”라고 탄성을 터뜨렸다. 또한 정성호는 “여기 있으면 왕이라는 생각이 들 것 같다”며 대자연의 경이로움에 엄지를 치켜 들었다. 이처럼 아름다운 스위스 랜선 여행으로 안방극장에 역대급 힐링을 선사한 ‘다시갈지도’의 다음 랜선 여행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채널S ‘다시갈지도’는 오는 8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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