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세계' (사진=방송 화면 캡처)
'두 번째 세계' (사진=방송 화면 캡처)


그룹 클라씨(CLASS:y)의 선유가 ‘두 번째 세계’에서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두 번째 세계’에 클라씨의 메인 래퍼인 선유가 출연, 뛰어난 실력으로 올라운더임을 입증했다.

이날 클라씨 선유는 걸그룹 메인 래퍼들이 무대로 실력을 증명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두 번째 세계’ 출연을 알리며 “‘잘하는 친구였구나’라는 말을 꼭 듣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해 큰 임팩트를 남겼다.

클라씨 선유는 ‘두 번째 세계’ 무대를 앞두고도 긴장감 없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내는가 하면, 바쁜 해외 스케줄 속에서도 연습을 이어가 큰 기대를 자아냈다. ‘두 번째 세계’ 무대에 오른 선유는 일상에서의 귀여운 모습과는 반전된 무대로 시선을 강탈했다.

‘본업 모먼트’ 무대에서 선유는 ‘Fifteen’을 선곡, 클라씨의 메인 래퍼로서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며 감탄을 자아냈다. 선유는 파워풀한 래핑을 선보이며 남다른 무대 장악력을 뽐냈고, 여유로운 제스처를 이어가는 등 15세란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고퀄리티 퍼포먼스를 펼쳤다.

뿐만 아니라 선유는 화려한 래핑 후 한 손으로 옆돌기 동작까지 성공, 마지막까지 강렬한 여운을 안겼다. 클라씨의 막내 선유는 무대 후 ‘두 번째 세계’에 출연한 오마이걸 미미와 모모랜드의 주이, 원더걸스 출신 유빈과 첫 대면식을 가지며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 세계’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클라씨 선유는 앞서 MBC ‘방과후 설렘’ 프로그램 당시 파이널 최종 2위에 오르며 보컬과 댄스, 랩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서바이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당당히 데뷔의 꿈을 이룬 선유가 앞으로 ‘두 번째 세계’에서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JTBC 새 예능 ‘두 번째 세계’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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