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박스' 김원훈이 상황극 경주마의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8월 21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개그맨 김원훈과 엄지윤이 덕팀 코디로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붐은 "'장기연애' 1편, 2편 조회수가 무려 천만 건이다. 구독자만 200만 명이다. 이중 유일하게 골드 버튼을 받았다"며 두 사람을 소개했다.
은평구 2억원 대 '북한산 숏방스' 매물을 보러 간 김원훈은 "북한산을 바라보니 갑자기 제 로망이 떠오른다"라며 "아침에 북한산을 바라보면서 여기 앉아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영자 신문을 보는 거다"라며 상황극에 몰입했다.
이를 본 엄지윤과 양세찬은 "갑자기 혼자 막 달리고 그러냐. 완전 상황극 경주마다"라고 황당해했지만 김원훈은 "엄마가 잘 하고 오래서 다 쏟아붓고 온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