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로만 맛을 낸 시골 짜장면이 눈길을 끈다.
11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속 코너 ‘고수뎐’에서는 40년 전통 시골 짜장면이 소개됐다.
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시골짜장면은 큼직한 감자와 쫄깃한 면발이 느끼한 맛 대신 개운한 맛을 내고 있었다.
특히 기름에 볶는 게 아닌 감자, 양파, 채소를 가정용 양은솥에 넣고 푹 끓여내 여느 중국집과는 차별화를 꾀했다. 쫄깃한 면발은 손님이 들어오는 즉시 즉석에서 만들어 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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