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티파니씨 나가주세요" 소녀시대, 쌓인 분노 터졌다('소시탐탐')](https://img.tenasia.co.kr/photo/202208/BF.30882693.1.jpg)
먼저 소녀시대는 아티스트와 일일 스태프 중 각자 희망하는 역할과 공약을 어필했다. 특히 아티스트 후보 유리가 빠른 퇴근을 내세워 스태프 지망 멤버들을 솔깃하게 만든 가운데 또 다른 후보 효연이 3시간이면 끝나는 짧은 스케줄을 어필했다. 이에 질 수 없는 마지막 후보 수영은 스태프의 이미지를 챙기는 미담 제조를 약속해 신개념 공약으로 흥미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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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효연 팀과 유리 팀의 흥미진진한 스케줄 현장이 시선을 모았다. 먼저 효연은 일일 스태프들이 픽업 시간에 맞춰 나타나지 않아 시작부터 지각 위기에 처했고 이동 중에도 실장 역할을 맡은 서현의 불타는 의욕만큼이나 끝없이 나오는 건강한 간식, 높은 텐션에 시달려 웃음을 안겼다.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도착해 효연이 의상을 갈아입는 사이 태연과 서현은 감독님과 스태프들에게 인사를 하는가 하면 촬영이 시작되자 진지하고 디테일한 모니터로 스태프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태연과 서현이 간식을 사러 가는 길, 그동안 개인 활동을 하면서 느낀점과 달라진 부분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공감하는 모습은 훈훈함을 더했다. 반면 함흥차사 나타나지 않는 두 사람을 기다리며 홀로 촬영하는 효연은 짠내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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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시작되자 소통 담당 써니와 행동 담당 티파니 영은 유리가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했다. 티파니 영은 끝없는 칭찬 리액션과 멈추지 않는 사진 촬영을, 써니는 식순과 동선을 체크하며 각자의 포지션에서 활약해 유리를 만족시켰다.
이처럼 소녀시대는 아티스트와 일일 스태프로 멤버들의 스케줄을 함께하며 재미는 물론 멤버들도 몰랐던 새로운 면을 발견, 아직 공개되지 않은 수영 팀의 에피소드와 유리 팀의 남은 이야기를 더욱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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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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