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귀화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는 라디오 방송 화면 캡처
최귀화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는 라디오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최귀화가 꾸미고 또 꾸미고 왔다고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특선초대석'으로 꾸며져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 주역 최귀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컬투쇼' 재출연을 위해 꾸미고 또 꾸미고 온 최귀화. 그는 "집사람이 의상을 사줬다. 지난번에 댓글로 꾸안꾸라고 했다. 그래서 꾸꾸또꾸"라며 "꾸미고 또 꾸미고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귀화는 "아내한테 들은 칭찬은 없다. 오늘 나오면서 잘 어울린다고 했다. 지가 사줬으니까"라며 "그런 느낌이다. 팔찌는 딸이 유치원에서 만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저는 그래도 실물이 낫다는 말이 좋은 것 같다. 제가 잘생긴 역할을 맡아 본 적이 없다. 다들 아시지 않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최귀화가 출연한 '범죄도시2'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현재 1269만 명을 동원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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