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끼리 홀인원'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전설끼리 홀인원'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전설끼리 홀인원' 안정환과 허재가 아찔하고 충격적인 제로투 댄스를 선보인다.


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MBC스포츠플러스 '전설끼리 홀인원'에서는 축구부 안정환-이동국-조원희, 농구부 허재-현주엽-문경은이 안개 자욱한 어둠 속에서 세 번째 골프 대결을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 축구와 농구 전설들은 아찔한 춤사위로 잊지 못할 순간을 남긴다. 4번 홀 이벤트 게임에서 전설들에 주어진 '제로투 댄스' 미션. 제로투 댄스가 생소한 전설들을 위해 MC 소유는 직접 나서 춤을 선보인다. 본인들이 추게 될 제로투 댄스의 실체에 전설들은 두 눈을 의심하기도.


MC 소유의 시범 댄스에 문화 충격을 받은 듯 일동 얼음이 된 농구부와 실소를 터뜨리는 축구부. 하지만 이내 살짝살짝 춤을 따라 추며 제로투 댄스에 시동을 건다. 특히 허재는 음악이 나오기도 전부터 수줍지만 정확한 준비 자세로 대기하며 이를 지켜보던 MC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마침내 시작된 전설들의 제로투 댄스. 무아지경 엉덩이를 귀엽게 흔드는 전설들의 춤사위에 필드는 어느새 무도회장이 된다고. 어디서도 보지 못한 평균 나이 46.5세 아재들의 열정적 제로투 댄스는 충격적인 웃음을 선사한다고. 특히 축구부엔 흥이 폭발해버린 댄싱 머신이 압도적 춤사위를 선보인다고 해 기대감을 자극한다.


아울러 골프 대결에 제로투 댄스까지 치열했던 세 번째 대결을 마친 전설들을 위해 제작진은 치킨 뒤풀이 시간을 마련한다. 치킨을 먹으며 터져버린 입담으로 아재 개그와 디스전이 난무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전설끼리 홀인원' 3회는 MBC에브리원에서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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