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메이트'(사진=방송 화면 캡처)
'호적메이트'(사진=방송 화면 캡처)

'호적메이트' 딘딘이 둘째 누나를 위한 한식 요리사로 변신했다.

26일 밤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누나와의 데이트 후 고기를 구입하는 딘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딘딘은 동네 시장에서 소고기를 구입했고 집으로 와 본격적인 한식 준비에 나섰다. 누나는 "메뉴가 뭐야?"라고 물었고 이에 딘딘은 "갈비찜이랑 미역국 할거다"라고 말해 누나의 기대감을 한껏 높혔다.


딘딘표 갈비찜과 미역국을 먹은 누나는 "아이 낳고 미역국 못 먹어서 솔직히 슬펐다. 코로나19 때문에 한국도 못 갔다"며 "친구가 미역을 보내줬는데 아무도 끓여줄 사람이 없었다"라며 감동했다. 이어 그는 "마치 엄마가 온 거 같다"라며 감탄했다.


이에 딘딘은 "누나가 임신도 처음이고 타지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데 아이 낳고 이틀만에 퇴원했고 바로 파스타를 먹었다고 하더라"라며 울컥해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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