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오민석 중 누가 먼저 결혼을 할까.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가 최고 시청률 26%를 경신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시청자들의 흥미를 배가시키는 요소는 바로 李가네 삼형제 현재(윤시윤 분), 윤재(오민석 분), 수재(서범준 분)의 결혼. '삼형제 중 첫 품절남은 누가 될 것인가'는 궁금증을 자극한다.
윤시윤♥배다빈 : 결혼 확률 80%, 아직은 꺼내지 못한 주제 '결혼'
천천히, 신중하게 사랑을 다져가고 있는 현재와 미래(배다빈). 현재에게 미래는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을 흔든 연인이다. 미래 역시 엄마에게 잘 선택했다고 인정받고 싶은 만큼 현재에게 푹 빠졌다. 수정(박지영)은 '현재 아버지가 입양됐다'는 사실에 현재가 맘에 들지 않았지만, "어떤 위험에서도 보호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지켜줄 것"이라는 그의 진심에 마음을 놓았다.
양가 상견례까지는 아니지만 서로의 부모에게 인사까지 마친 현재와 미래. 하지만 미래의 혼인 취소 소송이 끝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아직까진 결혼에 대해 섣불리 얘기를 꺼내기는 쉽지 않다.
오민석♥신동미 : 결혼 확률 98%, 엄마 김혜옥 마음만 잡으면 100%
맏이 윤재는 반전을 일으켰다. 모태 솔로인 줄 알았는데, 해준(신동미 분)과의 결혼까지 단 한 걸음만 남겨둔 것. 그런데 두 사람이 채워야 할 아주 큰 2%가 있다. 해준은 상견례에서 기분이 상할 데로 상한 예비 시어머니 경애(김혜옥)의 마음을 다시 돌려놔야 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윤재 역시 "뭐가 모자라서 하찮은 대우를 받냐"는 경애의 큰소리에 "우리 힘으로 결혼하겠다는데 엄마가 예민하다"며 해준의 편을 들어 심기를 거스른 상황이다. 프러포즈부터 양가 상견례까지 거침없이 일사천리로 나아가고 있는 두 사람이 화가 잔뜩 난 경애의 마음을 풀어 주고 결혼식장까지 무사히 발 디딜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서범준♥최예빈 : 결혼 확률 2%, 이미 헤어진 사이 그러나 미련은
결혼 프로젝트의 상인 '아파트'까지 보는 등, 제일 먼저 결혼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프로젝트의 막을 내리게 한 장본인 수재와 유나(최예빈 분).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하다 서로를 갉아먹을 것 같았고 언젠가 멀어질 거라 생각했던 두 사람은 이별을 선택했다. 하지만 아직 삶 속에 깊게 남아있는 서로의 자리를 갑자기 지우기란 어려운 법. 수재는 먼발치에서 유나를 바라봤고, 유나는 수제 쿠키를 만들 때마다 그를 떠올렸다.
이미 헤어진 사이이긴 하지만, 아직 서로에게 남아있는 2%의 미련이 어떤 전개를 이끌지 아직은 예측할 수 없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가 최고 시청률 26%를 경신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시청자들의 흥미를 배가시키는 요소는 바로 李가네 삼형제 현재(윤시윤 분), 윤재(오민석 분), 수재(서범준 분)의 결혼. '삼형제 중 첫 품절남은 누가 될 것인가'는 궁금증을 자극한다.
윤시윤♥배다빈 : 결혼 확률 80%, 아직은 꺼내지 못한 주제 '결혼'
천천히, 신중하게 사랑을 다져가고 있는 현재와 미래(배다빈). 현재에게 미래는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을 흔든 연인이다. 미래 역시 엄마에게 잘 선택했다고 인정받고 싶은 만큼 현재에게 푹 빠졌다. 수정(박지영)은 '현재 아버지가 입양됐다'는 사실에 현재가 맘에 들지 않았지만, "어떤 위험에서도 보호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지켜줄 것"이라는 그의 진심에 마음을 놓았다.
양가 상견례까지는 아니지만 서로의 부모에게 인사까지 마친 현재와 미래. 하지만 미래의 혼인 취소 소송이 끝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아직까진 결혼에 대해 섣불리 얘기를 꺼내기는 쉽지 않다.
오민석♥신동미 : 결혼 확률 98%, 엄마 김혜옥 마음만 잡으면 100%
맏이 윤재는 반전을 일으켰다. 모태 솔로인 줄 알았는데, 해준(신동미 분)과의 결혼까지 단 한 걸음만 남겨둔 것. 그런데 두 사람이 채워야 할 아주 큰 2%가 있다. 해준은 상견례에서 기분이 상할 데로 상한 예비 시어머니 경애(김혜옥)의 마음을 다시 돌려놔야 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윤재 역시 "뭐가 모자라서 하찮은 대우를 받냐"는 경애의 큰소리에 "우리 힘으로 결혼하겠다는데 엄마가 예민하다"며 해준의 편을 들어 심기를 거스른 상황이다. 프러포즈부터 양가 상견례까지 거침없이 일사천리로 나아가고 있는 두 사람이 화가 잔뜩 난 경애의 마음을 풀어 주고 결혼식장까지 무사히 발 디딜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서범준♥최예빈 : 결혼 확률 2%, 이미 헤어진 사이 그러나 미련은
결혼 프로젝트의 상인 '아파트'까지 보는 등, 제일 먼저 결혼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프로젝트의 막을 내리게 한 장본인 수재와 유나(최예빈 분).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하다 서로를 갉아먹을 것 같았고 언젠가 멀어질 거라 생각했던 두 사람은 이별을 선택했다. 하지만 아직 삶 속에 깊게 남아있는 서로의 자리를 갑자기 지우기란 어려운 법. 수재는 먼발치에서 유나를 바라봤고, 유나는 수제 쿠키를 만들 때마다 그를 떠올렸다.
이미 헤어진 사이이긴 하지만, 아직 서로에게 남아있는 2%의 미련이 어떤 전개를 이끌지 아직은 예측할 수 없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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