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사진=주브라질한국문화원 제공)
DKZ (사진=주브라질한국문화원 제공)


보이그룹 DKZ(디케이지)가 브라질 팬 1만명의 환호를 받으며 K-POP의 위상을 높였다.


지난 9일과 10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브라질 최대 규모 한류 문화축제인 ‘K-엑스포 2022’가 개최됐다.

코로나19 이후 약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K-엑스포 2022’는 K팝 공연을 중심으로 진행, DKZ(경윤, 세현, 민규, 재찬, 종형, 기석)가 K-POP 아이돌 그룹으로 단독 무대를 꾸몄다.

이날 DKZ는 브라질 전역에서 찾아온 1만여 명 한류 팬들과 직접적으로 소통을 하는가 하면, 팬들을 위한 애교, 포토타임 등 매력을 발산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DKZ는 ‘LUPIN’을 비롯해 ‘Universe’,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CRAZY NIGHT)’, 신곡 ‘사랑도둑(Cupid)’ 등 다채로운 음악으로 무대를 채웠고, 이에 현지 팬들은 한국어로 떼창을 하며 이들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본인들의 곡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군 DKZ는 브라질 내 인기곡인 ‘AI SE EU TE PEGO’ 커버 무대까지 준비,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처럼 브라질을 가득 채운 DKZ에 MBC ‘뉴스투데이’는 11일 방송을 통해 이들의 뜨거웠던 현장 영상을 공개, 생동감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K-POP의 높아진 위상 또한 보여줬다.

한편 다양한 무대부터 소통까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 DKZ는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