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석이 신동미를 향한 ‘사랑꾼’으로 등극했다.
오민석은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 이윤재 역으로 분해 연상연하 커플의 좌충우돌 심쿵 로맨스로 주말 안방극장을 완벽하게 물들이고 있다.
지난 주말 방송에서 윤재는 해준(신동미 분)을 향한 깊은 마음을 깨닫는 것은 물론, 윤재다운 담백한 프로포즈로 설렘지수를 높였다. 해준이 응급실에 있다는 소식을 들은 윤재는 한달음에 해준을 향해 달려갔고 아무 일 없는 그녀를 보자 감정이 북받쳐 화를 내는데 이어 “생각보다 훨씬 더 좋아하고 있었다”며 속마음을 전했다.
또 윤재는 해준이 원하는 진지한 프로포즈에 대해 고민하다 생전 처음으로 ‘꽃을 든 남자’로 변신하는가 하면 화려하진 않지만 해준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이 가득 담긴 프로포즈로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마침내 어른들에게 인사를 간 이들과 해준을 보고 놀란 경애(김혜옥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대로 윤재가 무사히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한편 ‘현재는 아름다워’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