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닝업' 오승윤/사진 제공=JTBC](https://img.hankyung.com/photo/202206/BF.30300600.1.jpg)
오승윤은 지난 11일 방송된 JTBC ‘클리닝 업’ 3회에서 안인경(전소민 분)의 헤어진 남자친구이지만 억지로 같이 살고 있는 ‘최병렬’ 캐릭터는 짧게 등장했다. 창업이 꿈인 인경이 커피트럭을 검색하자 병렬은 “커피트럭 사게? 너 돈 없잖아”라며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인경은 “신경 끄세요”라며 병렬을 구박했지만, 곧 “나 신용대출 받을 방법 없을까?”라며 애타게 물었다.
그러나 병렬은 “신용대출은 신용으로 받아야 하는 거구요”라며 ‘희망 없음’을 돌려 말했고 “갑자기 웬 대출 타령?”이라며 인경의 행동을 수상해 했다. 인경은 병렬에게 “나 지금 하는 일 그만두려고. 그러니까 대출받을 방법 좀 알아봐 줘”라고 진지하게 말해, 헤어진 연인인 두 사람이 같은 목표를 향할 수도 있음을 암시했다.
한편 ‘클리닝 업’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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