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파이터' 추성훈, '안다행' 금의환향
업그레이드된 '내손내잡' 기대
UFC 복귀전 승리 후 가장 하고픈 건 무인도行?
사진제공=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사진제공=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레전드 파이터' 추성훈이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금의환향했다.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노승욱·장효종, 작가 권정희, 이하 '안다행') 측에 따르면 최근 UFC 복귀전에서 역전승을 이끌어낸 추성훈이 또 한번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에 도전한다.

지난 3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종합격투기 단체 원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해 2년 만에 격투기 선수로 복귀한 추성훈. 그는 올해 48세의 나이로 오랜 라이벌이었던 8살 차이 후배 아오키 신야를 체급 변화에도 2라운드 TKO로 물리치며 건재함을 과시, 이종격투기계의 새 역사를 쓰고 화려하게 컴백했다.

특히 추성훈은 승리 후 한국으로 돌아와 가장 하고 싶은 것으로 무인도행을 뽑아 이번 '안다행' 재출연이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파이트머니(대전료)만 강남 아파트 한 채 값이라는 추성훈이 스스로 '안다행'을 다시 찾은 만큼, 달라진 위상과 함께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내손내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적의 사나이' 추성훈과 함께 '내손내잡'을 펼칠 특급 멤버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 상황. 과연 추성훈이 새롭게 선택한 무인도 멤버는 누구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오늘(6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안다행'에서는 허재, 현주엽, 문경은, 강병현, 김종규, 김민수의 농도 '내손내잡' 2탄이 그려진다. 이날 본 방송을 통해 '평등의 섬' 농도 초대 이장이 탄생될 예정이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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