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 고2 때 첫사랑과 헤어진 이유는?
‘올드 앤 리치’ 김광규가 털어놓는 추억담
‘올드 앤 리치’ 김광규가 털어놓는 추억담

6일 방송될 ‘이번주도 잘부탁해’에서는 김광규가 경북 문경 지역 전통주를 탐방하기 위해 일행에 합류한다. 새로운 전통주를 만나러 가는 길, 네 사람은 저마다 지나온 추억 이야기를 시작했다. 고창석은 “어른들이 서울 가려거든 결혼해서 올라가라고 해서, 아내와 결혼부터 하고 같이 서울예전 연극과에 진학했다”며 “아내는 극단 생활 할 때 유일하게 나한테 대든 사람이었다”고 돌아봤다.
빨리 결혼에 골인한 고창석이 부러운 듯 성동일은 “난 결혼을 늦게 했지만, 다시 태어나면 빨리 결혼하고 싶어”라고 말했다. 이에 김광규 역시 “나도 다시 태어나면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결혼할 거야. 그때 첫사랑이랑...고 2 때였나?”라며 아련한 눈빛이 됐다.
그러자 고창석은 “나는 어찌 보면 우리 아내가 첫사랑이라서 억울한데...”라고 말했지만, 김광규는 “그 첫사랑 아니면 너, 지금까지 혼자 산다”고 근엄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성동일은 “첫사랑과는 왜 헤어졌어?”라고 김광규에게 물었고, 김광규는 짧은 한숨과 함께 고교시절 첫사랑과의 이별 이유를 밝혔다.
와인 색처럼 아련한 김광규의 고교시절 첫사랑 추억담은 6일 월요일 밤 9시 30분 공개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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