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사진=방송 화면 캡처)
'복면가왕'(사진=방송 화면 캡처)

'썸 탈거야'의 정체는 개성파 싱어송라이터 신현희였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썸 탈거야가 FT아일랜드 ‘사랑앓이’를 부르며 가왕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래공장 찰리와 맞붙은 썸 탈거야는 60대 39로 아쉽게 패배해며 가면을 벗었다. 이윤석은 "이니셜 S가 신현희가 맞네"라며 격하게 반겼다.


국민애교송 '오빠야'로 해피 에너지 아이콘으로 등극한 신현희에 김성주는 "3번의 무대를 통해 들었던 목소리가 다 달랐던 것 같다"라고 물었고, 이에 신현희는 "곡에 따라 목소리가 자기 마음대로 변형돼서 나오는 것 같다"라고 말했고 김성주는 "목소리의 매력이 무궁무진하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히트곡 '오빠야'를 부르며 흥을 끌어올린 신현희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제가 상경한 후로 후회한 적이 없을 정도로 정말 사랑하는 일을 하고 있다"라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인 거 같다. 항상 열심히 할 테니 많은 응원과 사랑 보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