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과 러브라인에 대해 '쿨'한 모습을 보였던 윤은혜가 김종국과 열애설 이후 그를 간접적으로 또 언급했다. 그간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주장해오던 유재석은 되려 '난감'한 기색을 표하며 언급을 자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놀면뭐하니?'에서 윤은혜는 유재석이 평소 방송에서 자신과 김종국을 언급한 것에 대해 말했다. 윤은혜 소속사 대표가 화환 문구에 '유팔봉(유재석) 씨 책임지세요. 솔로 탈출'이라고 적어 궁금증을 유발했기 때문.
이에 윤은혜는 "(유재석이) 내 이름을 너무 많이 팔았기 때문"이라며 "대표님이 벼르고 계신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이에 '뜨끔'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간 유재석은 '런닝맨' 등의 예능에서 윤은혜의 이름을 자주 언급하며 김종국의 러브라인에 불을 지핀바 있다. 이날 윤은혜는 김종국에 대해 간접적으로는 언급했으나, 열애설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 5월 윤은혜는 자신이 공개한 유튜브 영상으로 인해 김종국과 과거 연인 사이였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윤은혜가 전 남자친구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작은 공책에 남자친구가 보냈던 문자를 다 적어 선물했다고 말했는데, 김종국 역시 2018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다락방을 정리하다 연애편지를 발견, 내가 보낸 문자를 손으로 적어줬던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2000년대 초반 'X맨'의 대표 게임 '당연하지! 게임'으로 탄생한 예능 커플 원조였기에 유재석은 김종국과 SBS '런닝맨'을 12년 동안 하면서 윤은혜 언급만 40분 분량이 넘을 정도였다. 그러나 윤은혜 측은 "윤은혜가 김종국과 과거 사귀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날 윤은혜는 열애설 해명이 아닌 눈물을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WSG워너비를 통해 더 뜨고 싶다'라는 질문에 12명 중 11명이 눌렀는데, 유일하게 누르지 않은 인물이 윤은혜였다.
다른 멤버인 이보람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나왔기 때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간절함을 드러내고, 라붐 소연이 "라붐이 더 잘됐으면 좋겠고 멤버들의 개인 활동도 더 잘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안기자 눈물을 쏟아낸 것. 윤은혜는 "한 사람 한 사람의 바람이 진짜 소망이지 않냐. 그게 느껴지기도 하고 모르겠다. 그냥 계속 눈물이 났다"라며 "이걸 통해서 모든 분이 더 잘되고 더 사랑받고 더 많이 누리고 행복한 시간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열애설이 터지기 직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김종국과의 러브라인에 대한 속마음을 밝혔던 윤은혜. "'당연하지'에서 귀를 막는 김종국에게 소름이 돋았다. 천재라고 생각했다"라며 자신을 자주 언급하는 유재석에게 사과를 받았다며 "또 이야기하겠다고 통보하더라"라고 쿨하게 답했던 그였지만, 이제는 윤은혜도 유재석도 '김종국'의 이름을 대놓고 말하기 힘든 상황이 됐다.
당분간은 배우가 아닌 WSG워너비 멤버로 활동할 윤은혜의 행보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성대 결절을 이겨내고 베이비복스 막내에서 WSG워너비 맏언니로서 보여줄 모습에 이목이 쏠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이에 윤은혜는 "(유재석이) 내 이름을 너무 많이 팔았기 때문"이라며 "대표님이 벼르고 계신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이에 '뜨끔'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간 유재석은 '런닝맨' 등의 예능에서 윤은혜의 이름을 자주 언급하며 김종국의 러브라인에 불을 지핀바 있다. 이날 윤은혜는 김종국에 대해 간접적으로는 언급했으나, 열애설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 5월 윤은혜는 자신이 공개한 유튜브 영상으로 인해 김종국과 과거 연인 사이였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윤은혜가 전 남자친구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작은 공책에 남자친구가 보냈던 문자를 다 적어 선물했다고 말했는데, 김종국 역시 2018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다락방을 정리하다 연애편지를 발견, 내가 보낸 문자를 손으로 적어줬던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2000년대 초반 'X맨'의 대표 게임 '당연하지! 게임'으로 탄생한 예능 커플 원조였기에 유재석은 김종국과 SBS '런닝맨'을 12년 동안 하면서 윤은혜 언급만 40분 분량이 넘을 정도였다. 그러나 윤은혜 측은 "윤은혜가 김종국과 과거 사귀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날 윤은혜는 열애설 해명이 아닌 눈물을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WSG워너비를 통해 더 뜨고 싶다'라는 질문에 12명 중 11명이 눌렀는데, 유일하게 누르지 않은 인물이 윤은혜였다.
다른 멤버인 이보람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나왔기 때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간절함을 드러내고, 라붐 소연이 "라붐이 더 잘됐으면 좋겠고 멤버들의 개인 활동도 더 잘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안기자 눈물을 쏟아낸 것. 윤은혜는 "한 사람 한 사람의 바람이 진짜 소망이지 않냐. 그게 느껴지기도 하고 모르겠다. 그냥 계속 눈물이 났다"라며 "이걸 통해서 모든 분이 더 잘되고 더 사랑받고 더 많이 누리고 행복한 시간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열애설이 터지기 직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김종국과의 러브라인에 대한 속마음을 밝혔던 윤은혜. "'당연하지'에서 귀를 막는 김종국에게 소름이 돋았다. 천재라고 생각했다"라며 자신을 자주 언급하는 유재석에게 사과를 받았다며 "또 이야기하겠다고 통보하더라"라고 쿨하게 답했던 그였지만, 이제는 윤은혜도 유재석도 '김종국'의 이름을 대놓고 말하기 힘든 상황이 됐다.
당분간은 배우가 아닌 WSG워너비 멤버로 활동할 윤은혜의 행보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성대 결절을 이겨내고 베이비복스 막내에서 WSG워너비 맏언니로서 보여줄 모습에 이목이 쏠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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