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Seventeen)이 완전체로 '킬링 보이스'에 출격했다.
딩고 뮤직은 지난달 31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븐틴의 '킬링 보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세븐틴은 지난해 출연한 하이라이트 이후 '킬링 보이스'에 출연하는 두 번째 보이그룹으로, 영상 공개 전부터 글로벌 대세 그룹다운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다.
영상 속 세븐틴은 "오늘 아주 신나게 놀다 가보겠다"며 '킬링 보이스' 시작부터 흥을 돋웠다.
데뷔곡 '아낀다'로 '킬링 보이스'를 시작한 세븐틴은 이어 '만세', '예쁘다', '어쩌나', '에이-틴(A-TEEN)', '스냅 슛(Snap Shoot)', '지금 널 찾아가고 있어', '울고 싶지 않아', '홈(Home)', '우리의 새벽은 낮보다 뜨겁다', '박수',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 Right)' 등의 메가 히트곡부터 신곡 '달링(Darl+ing)'과 '핫(HOT)'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명불허전 실력파 그룹의 진면모를 제대로 입증했다.
특히 마지막 곡인 '아주 나이스(아주 NICE)'를 열창할 때는 퇴장했다가 다시 입장하는 세븐틴 특유의 재치와 익살스러움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세븐틴은 지난달 27일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을 발표하고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연일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킬링 보이스'는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정한 세트 리스트로 모든 이들을 '킬링'하는 '보이스'를 라이브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앞서 아이유, 마마무, 성시경, 태연, 빅마마, 이하이, 하이라이트 등 다채로운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음악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특히 아이유는 조회수 4400만 뷰를 기록했고, 공개 직후 각종 SNS 검색어 상위권에 오른 태연 역시 현재 조회수 21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막강한 콘텐츠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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