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 영국, 터키, 인도 등을 사업권으로 두고 있는 Mubi社, 프랑스의 Bac Films社, 일본의 Happinet Phantom Studios社, 독일의 Koch Films社,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을 포괄하는 Nonstop社, 호주와 뉴질랜드 권역의 Madman社, 베네룩스 3국 권역의 Cineart, 이탈리아의 Lucky Red社 등에서 발 빠르게 구매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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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결심'에 대한 세계적 관심은 프로젝트가 시작될 때부터 일찌감치 시작됐다. 박찬욱 감독이 '아가씨' 이후 6년 만에 들고 나오는 신작 영화라는 점 자체부터 화제를 모은 셈. 코로나 대유행이 한창이었던 재작년부터 꾸준히 해외 세일즈가 이뤄졌고, 이번 칸 국제영화제를 전후로 극장 개봉이 가능한 대다수의 나라를 커버할 정도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CJ ENM 박정민 해외 배급팀장은 "'헤어질 결심'의 경우 박찬욱 감독에 대한 높은 기대감과 높아진 K-무비의 위상에 따른 시너지가 더해지며 CJ ENM이 해외 세일즈를 진행한 영화 가운데 최고 수준의 금액으로 판매가 진행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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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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