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솔로곡 '어비스' 유튜브 오디오 조회 수 3000만 돌파
방탄소년단(BTS) 진의 자작곡 '어비스'(Abyss)가 유튜브 오디오 조회 수 3000만을 넘어섰다.

진의 '어비스'는 2020년 12월 3일 공개된 이후 12일 현재 조회수 3001만회, 좋아요 319만을 기록하며 많은 팬들에게 잔잔한 위로와 감동을 주고 있다.

진의 '어비스'는 자신이 겪은 번 아웃을 극복하려는 의지와 용기를 담백한 감성으로 그려내고 있다.

깊은 바닷속 심연을 떠올리게 하는 맑은 미성과 풍부한 감성을 자극하는 진솔한 가사로 오랜 시간 팬들과 대중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세계 최대 음원 공유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 (Sound Cloud)에서도 2740만 조회 수를 돌파, 막강한 음원 파워를 뽐내고 있다.
방탄소년단 진 솔로곡 '어비스' 유튜브 오디오 조회 수 3000만 돌파
진의 '어비스'는 각종 매체와 리스너들의 뜨거운 관심과 찬사를 받았다.

지난해 인도의 음악 매거진 'The Score Magazine'(스코어 매거진)은 "진은 'Abyss'(어비스)에서 안정적인 호흡 조절과 인상적인 팔세토로 타고난 테너로서의 보컬 강점을 잘 활용했다. 어쿠스틱 사운드 스케이프와 피아노 소리는 진의 호소력 있는 미성과 조화를 이뤘다. 어비스는 날 것 그대로의 모습과 상처받기 쉬운 면을 통해 위로와 치유를 얻고자 한다"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진의 목소리를 '천상의 보컬'(heavenly vocals)이라 언급했던 미국 매체 엘리트 데일리(elite daily)도 "확실히 진의 솔로곡들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강한 영향력을 가진다. 그의 진솔한 가사는 깊은 울림을 주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그의 힘 있는 보컬은 팬들에게 진이 최고의 퍼포머인 것을 각인시킨다"라며 극찬했다.
방탄소년단 진 솔로곡 '어비스' 유튜브 오디오 조회 수 3000만 돌파
미국 유명 10대 매거진 '틴보그'(Teen Vogue)는 '2020년 K 팝 최고의 순간 중 하나'로 '어비스'를 선정했다.

미국 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Entertainment Weekly)는 "진이 아티스트로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슬프고 서정적 노래를 통해 한 번도 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여린 부분을 보여주었고 아주 멋있게 성공했다"며 진의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극찬한 바 있다.

진의 '어비스'(Abyss)는 치유와 힐링, 공감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금까지도 뜨거운 사랑과 응원을 받고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