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누나' 김숙이 동생 조나단에게 통 큰 '플렉스'를 선보일까.
10일 방송하는 KBS2 예능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선 김숙과 조나단이 서울 청담동의 한 명품 편집숍에 방문해 쇼핑을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김숙은 광주에서 오래 살아온 조나단을 위해 자신이 알고 있는 서울의 유명한 장소들을 알려준다. 먼저 청담동의 명품 편집숍에 들리게 된 김숙과 조나단. 명품들이 가득한 가운데, 김숙은 조나단과 천천히 물건들을 구경한다.
반면 조나단은 명품 편집숍 직원이 고가의 명품들을 소개할 때 마다 입을 다물지 못한다고.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김숙은 조나단에게 "진짜 마음에 들면 살 수 있다"라며 '플렉스'를 예고해 관심이 집중된다.
이후 김숙과 조나단은 호기롭게 매장을 둘러보며 물건들을 다시 살펴본다. 특히 조나단은 자신감을 가지고 마음에 든 신발을 신어본다. 하지만 명품 편집숍 직원은 조나단 때문에 크게 당황한다는 후문. 조나단이 어떤 행동을 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갓파더'에서 이른바 '갓남매'로서 새로운 불어넣고 있는 김숙과 조나단. 이들은 '갓파더' 31회에서 명품 편집숍뿐만 아니라 다른 장소에서도 물오른 예능감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안길 예정이다.
한편 '갓파더'는 현실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가족 간의 '찐 마음'을 새롭게 만난 부자(父子)와 모녀(母女) 그리고 모자(母子)같은 남매를 통해 알아가는 초밀착 관찰 예능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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